5월 외식은 스테이크 뷔페, 집밥은 간편하고 근사하게! F&B 새소식 [쿠킹]

‘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날씨 좋은 5월에 가족이 함께 참석할만한 행사를 찾고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패밀리 캠페인’이 제격일 듯합니다. 맥도날드가 5월을 맞아 준비한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잘 설명해주는 광고도 있습니다. 맥도날드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내며 소녀에서 엄마로 성장한 한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광고입니다. ‘해피밀’ 토이를 고르던 어린 시절부터 부모로서 딸과 함께 걷기 행사 ‘해피워크’에 참여하는 현재까지를 보여주죠. 영상 속에 등장하는,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오는 5월 25일 개최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메인 4㎞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맥도날드는 해피워크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캐시워크’와 연계한 전 국민 걸음 기부 챌린지도 진행합니다. 챌린지 기간 하루 5000보씩 10일 이상 성공할 경우, 추첨을 통해 맥도날드 메뉴 쿠폰을 증정하고, 누적 10억 걸음 이상이 모이면 한국맥도날드가 RMHC Korea에 기부금을 전달합니다.

5월은 ‘선물’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무슨 선물이 좋을까 고민 중이라면, 르크루제의 ‘카모마일 컬렉션’은 어떠신가요. 카모마일 꽃처럼 은은한 옐로 컬러가 화사한, 르크루제의 새로운 컬렉션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르크루제의 대표 무쇠 주물 제품인 시그니처 원형 냄비를 기본으로 고메밥솥, 그리고 시그니처 스킬렛을 비롯해 소스팬까지 총 4종으로 구성했습니다. 그중 26㎝ 시그니처 스킬렛과 소스 팬은 구이 요리와 다양한 소스 조리에 제격인 아이템입니다. 또 화사한 봄 느낌이 나도록 테이블 플레이팅까지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죠. 고메밥솥은 전복 봄나물 솥밥, 냉이 솥밥과 같은 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솥밥 레시피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깊고 안정적인 바닥 설계와 뛰어난 열 보존력을 갖췄습니다. 사이즈 역시 2.0ℓ, 2.8ℓ 두 가지로 출시돼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8㎝와 20㎝로 출시되는 시그니처 원형 냄비는 조리 후에 냄비 그대로 식탁에 올려도 감각적인 테이블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시작으로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고메챌리스(Gourmet Chalice) 셰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합니다. ‘챌리스’는 스텔라 아르투아 본래의 맛과 향을 최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잔을 말합니다. 그리고, 성배 모양의 ‘챌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식기 세트가 바로 ‘고메챌리스’입니다. 5단으로 구성한, 각기 다른 용도의 도자기 접시이죠.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요리를 담을 수 있고, 5단으로 층층이 쌓으면 챌리스 잔 모양이 구현됩니다. 한정 패키지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스타 레스토랑 ‘에빗(Evett)’의 오너 셰프 조셉리저우드가 제안하는 레시피도 함께 제공됩니다. 맥주 양파조림, 갈릭 매쉬드포테이토, 크림 브륄레, 에그 커스터드, 갈비 등 스텔라 아르투아와 어울리는 5가지 요리의 레시피 카드를 담았습니다. 패키지는 전국 마트와 주요 편의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됩니다. 그중 전용 잔 챌리스가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는 5월 13일까지 데일리샷 및 4개 편의점 앱 내 주류 스마트 오더(예약주문)를 통해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림이 ‘더미식(The미식)’ 밥 신제품 2종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진백미밥’과 ‘찰밥’입니다. ‘진백미밥’은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기존 더미식 ‘백미밥’ 대비 수분 함량을 5% 더 높여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찰밥’은 100% 국내산 찹쌀과 물로만 지어 일반 쌀밥보다 찰기가 강하고, 식감이 쫀득합니다. 이번 제품을 위해 하림은 차별화된 공정을 제품에 그대로 적용해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일단, 생산 라인의 무균화를 통해 별도의 보존료 없이 100% 쌀과 찹쌀, 물로만 지어 이취가 없는 밥 본연의 풍미를 끌어올렸습니다. 또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 들이는 공정을 거쳐, 용기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냄으로써 밥알이 눌리지 않아 밥 한 알 한 알의 식감이 살아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집에서 밥을 지을 때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 것처럼, 더미식의 밥 역시 ‘첨가물 ZERO’를 구현해 구수한 밥 냄새 외에 이취가 전혀 없고, 밥 고유의 빛깔을 유지하는 등 즉석밥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홍대 ‘라이즈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의 ‘차르(CHARR)’ 레스토랑에서 5월 1일부터 스테이크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차르는 나무와 숯을 이용한 오픈 파이어 그릴 방식을 이용해 웨스턴에 한식을 접목한 조리법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이번 뷔페 프로모션에서는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미국 가정식 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뷔페에는 육즙을 가득 머금은 ‘소 꽃등심 통구이’와 ‘양갈비 구이’, 바삭한 껍질과 육즙을 품은 정통 광둥식 바비큐 ‘크리스피 포크밸리’ 등 양질의 고기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바비큐 폭립’, ‘바닷가재구이’가 추가되며, 바닷가재구이는 나무와 숯을 이용한 오픈 파이어 그릴 방식으로 준비됩니다. 이외에도 셰프가 즉석에서 고기를 썰어주며 설명하는 ‘카빙 서비스’와 바닷가재구이를 토치로 구워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프로모션은 점심 4만9000원, 저녁 8만9000원입니다. 저녁 이용 시에는 1인당 음료 한 잔씩이 제공되고 와인과 맥주, 주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점심은 낮 12시~오후 2시 30분, 저녁은 오후 6~10시까지입니다.

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