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도경수가 ‘콩콩팡팡’ 사장 이광수에 불만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2화에는 타코 맛집을 찾는데 연이어 실패하고 멕시코 전통 프로레슬링 경기를 보러 간 ‘KKPP 푸드 해외 탐방단’ 사장 이광수, 감사 김우빈, 사원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는 오랜 꿈이었던 프로레슬링 경기 관람에 한껏 들떴다. 그는 레슬링 경기장 앞에 늘어선 기념품 가게를 보고 흥분해 김우빈에게 가면을 사달라고 졸랐다.
가면 쇼핑에 빠진 이광수와 가격 흥정에 나선 김우빈을 기다리던 도경수는 “지금 레슬링 보러와서 마스크를 왜 사려고 하는 거야. 진짜 이러다가 끝난다. 끝나서 못 봤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표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티켓 카운터 마감이 임박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2분 남았대요! 지금 안 사면 못 들어간대요!”라고 외치더니 뒤돌아서 “그냥 못 들어갔으면 좋겠다. 난 안 들어가도 돼. 저 사람이 후회하는 게 더 행복하다”라고 사장을 향한 악담을 해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