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파트너스, 인도 PR 기업 더 매버릭스와 전략 제휴

2025-05-22

종합 PR 마케팅 그룹 함파트너스가 인도의 평판 관리 전문 기업 더 매버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22일 함파트너스는 인도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더 매버릭스(The Mavericks)’를 자사가 주도하는 아시아 마케팅 연합체 ‘One Asia Communication(OAC)’의 인도 지역 공식 회원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함파트너스는 인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위기 대응, 미디어 네트워크 확보 등 현지 맞춤형 PR 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2018년 설립된 더 매버릭스는 뉴델리, 뭄바이, 벵갈루루 등 인도 주요 도시에 오피스를 두고 70여 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활동 중이다. 평판 자문에 특화된 기업으로, 청취 중심의 전략 접근과 리서치 기반 캠페인 기획에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이 기업은 핀테크, 소비재,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위기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생태계를 활용한 대응력도 높게 평가된다.

함파트너스는 이번 제휴가 단순한 네트워크 확장을 넘어 인도 시장 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 시장 내 성과 중심의 브랜딩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기 위한 연결 고리”라며 “현지 언론과 정부, 소비자와의 입체적 PR 전략으로 고객사의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AC는 아시아 13개국 PR 기업이 협업하는 연합체로,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강소 커뮤니케이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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