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월더에서 전개하는 반려동물 위생케어 전문 브랜드 허레이(Hurray)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아마존 입점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외 반려동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허레이는 이번 북미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펫케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레이는 반려동물 전용 위생케어 제품에 특화된 국내 대표 브랜드다. 설립 이후 "what we need is what they need"라는 슬로건 아래 제품 개발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기존 시장에서 소외됐던 반려동물 위생 분야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멜팅페이퍼 물티슈가 있다. 이 제품은 수압에 분해되는 친환경 플러셔블 원단을 사용해 변기에 버릴 수 있어 편리한 배변처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무자극 성분 및 99.9% 살균력을 인증받은 동물용의약외품 물티슈로서 반려동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케어를 제공한다. 또한, 두부와 카사바 열매를 황금 비율로 혼합해 응고력과 기호성을 모두 잡은 미스터 카사부 배변모래,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군인 허레이 프로 라인 등이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허레이는 ESG 경영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멜팅페이퍼 물티슈는 리필만 구매해 통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산책용품 등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허레이는 2025년 상반기 아마존 입점을 통해 북미 소비자들에게 K-펫케어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레이는 아마존 내 'Pet Supplies' 카테고리에서 한국 브랜드 최초로 베스트셀러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아마존 FBA(주문 처리 서비스)를 도입해 물류 효율화를 꾀할 예정이다.
허레이는 이번 아마존 진출을 시작으로 북미 반려동물 위생 케어 시장 점유율 5%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황혜진 대표는 "반려동물만을 생각한 허레이의 기술력과 철학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아 반려동물 케어의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안전한 성분을 겸비한 신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일상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어줄 혁신적인 제품들이 출시될 계획이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허레이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소외된 동물을 돕는 고객 참여형 동물 보호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유기동물 위생케어 지원 캠페인 ‘렛츠핸즈투게더’가 대표적이다.
이번 아마존 진출은 허레이가 글로벌 펫케어 시장에서 K-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HURRAY!"라는 이름처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만세를 외칠 만큼 행복하기를 바라는 허레이의 여정은 이제 세계 무대로 확장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