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스타 아이유가 인천공항본부세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5일 “아이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와 함께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기부활동 등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상이 관세행정에 대해 국민공감을 유도하고 홍보하는데 적합하여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아이유는 “인천공항본부세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해외 여행시 휴대품 성실신고와 불법물품 반입 금지 안내 등 세정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 여러분이 관세행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아이유는 위촉식을 마친 후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방문해 위탁수하물 X-Ray 판독, 마약탐지견 탐지활동 등 주요 세관 업무를 체험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이명구 관세청장은 “인천공항본부세관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주신 아이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세관의 정책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 아이유는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국민을 대상으로 세관의 주요활동과 정책을 홍보하는 데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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