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중심에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댄스 가수들이 있다.
노래부터 춤,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미주는 가장 춤 잘 추는 남녀 가수로 “눈빛으로 춤추는 김희철”과 “걸스 힙합 출신”이라며 스스로를 꼽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 시절 독보적인 댄스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을 모아 ‘숨멎주의! 가요계 레전드 춤꾼 힛-트쏭’을 소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세븐의 ‘와줘(03)’가 언급된다.
세븐의 데뷔앨범 타이틀 곡인 이 노래는 힙합을 바탕으로 세련된 R&B곡으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춤선의 조화가 더해져 1위는 물론 그해 각종 신인상을 거머쥐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당시 무대에서 선보였던 바퀴 달린 신발과 썬캡은 학생들의 필수품이라 불릴 만큼 많은 유행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세븐은 최초로 노래 중간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삽입 해 바퀴 달린 신발을 신고 브레이크 댄스까지 추며 무려 8가지 버전의 리믹스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세븐은 본인 기억상 5살때부터 춤을 췄고, 테이블을 무대삼아 춤을 출 정도로 좋아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중학교때 YG오디션에 단 한번만에 합격했다.
연습생이 된 그는 엄청난 연습량으로 회사 내 가장 눈에 띄는 연습생으로 꼽히기도 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열정’ 무대에서는 시그니처 프리즈 댄스로 화제를 모아 댄스 배틀 컨셉의 광고는 물론 대부분의 섭외 자리에서 시그니처 댄스를 요청받기도 했다.
지난 2020년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20년전과 다를바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고.
이외에도 8090년대 가요계에 독보적인 춤 선을 선보였던 원조 춤꾼들의 모습과 슈퍼주니어 데뷔 전 배우로 활동하던 김희철의 털기춤 희귀영상은 오늘(10일)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2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고,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십세기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