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교보문고는 2026년 신년을 맞아 독서 다짐을 응원하는 의미로 '붉은 말' 비주얼을 공개하고 다양한 신년 독서 계획 이벤트를 선보인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새해 목표를 향한 의지와 도약의 메시지를 담았다. 온라인과 영업점 주요 이벤트에서 만나 볼 수 있고, 이를 활용한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신년 굿즈는 새해 목표를 기록하고 스티커를 활용해 달성 과정을 시각적으로 남길 수 있는 '목표달성 연력 포스터'와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신년행운 부적카드'로 구성됐다. 해당 굿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 점에서 3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된다.
또한 교보문고의 전자책 구독형 서비스 'sam'에서는 '2026 말하는대로' 이벤트를 오픈한다. 이번 이벤트는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신년 키비주얼 '붉은 말' 과 연결해, 새해 소망과 독서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1월 2~31일 진행되며 'sam 북모닝 이용권'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새해 소망을 댓글로 남기면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책향 룸스프레이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어 겨울 시즌을 맞아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시즈널 독서 기획 '읽는 사람의 카탈로그'를 운영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기획은 겨울 독서 큐레이션과 함께 매일 제시되는 문장을 직접 입력해 기록하는 온라인 필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매일 업데이트되는 겨울 문장을 직접 입력하며 자신의 읽기를 돌아볼 수 있다.
또 '읽는 사람의 겨울 필사'는 교보 손글씨 대회 으뜸상 서체가 적용돼, 기록하는 경험에 감성적인 요소를 더한다. 이와 함께 엄주 작가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필사노트, 무한 연필, 북스토퍼 등 시즌 굿즈도 함께 선보여, 겨울 독서 경험을 일상 속으로 확장한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또한 새해 다짐 시즌에 맞춰 '2026 새해 계획 대신 세워드립니다' 이벤트도 선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목표 키워드 두 가지를 선택하면 개인 맞춤형 계획서와 함께 관련 도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도서를 장바구니에 담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e교환권을 증정하며, 행사 도서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2026 포도알 목표 달력'을 사은품으로 한정수량 제공한다.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선보인 신년 키비주얼은 새해를 향해 다시 내딛는 첫걸음과 전진의 에너지를 담은 이미지"라며 "속도보다 리듬을, 완벽보다 시작을 응원하는 '붉은 말'의 메시지처럼 전자책, 시즌 큐레이션, 새해 다짐 이벤트를 통해 독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새해 독서를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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