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 타운에 소아과 전문 클리닉 개원

2024-09-17

6가·킹슬리서 종합 의료서비스

이중언어 강영태 전문의 영입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이 소아과 전문 클리닉을 개원했다.

이웃케어클리닉에 따르면 6가와 킹슬리 드라이브 구 장봉숙 소아과 자리에 ‘가족 & 소아과(Kheir Family & Pediatric, KFP)’를 최근 개원하고 영유아에서부터 아동 및 청소년에게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웃케어클리닉 이재희 언론 담당은 “기존에도 전 연령을 진료할 수 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소아과 진료를 해왔으나 이번에 전문 클리닉을 오픈하면서 소아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웃케어클리닉이 영입한 소아과 전문의는 강영태 의사다.

강 전문의는 서울대 병원에서 수련의(인턴)와 전공의(레지던트), 하와이 주립대 병원에서 다시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 미국,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의사 면허를 모두 소지하고 있다. 또 영어와 한국어 모두 자유롭게 구사해 영어를 하는 자녀, 한국어가 편한 부모 사이에서 막힘없이 소통이 가능하다.

강 전문의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까이서, 아이들의 건강 지킴이로 커뮤니티 의료, 보건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 사회 구성원이 돼 가는 과정을 함께 한다는 게 행복하면서도 보람을 느껴 소아과 전문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전문의와 함께 이웃케어클리닉의 소아과를 맡게 될 의사는 제니퍼 멘지바-로페즈 전문의다. 로페즈 전문의는 영어와 히스패닉계 환자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이웃케어클리닉 소아과는 건강검진, 신체검사, 예방접종, 발육 및 발달 검사, 치아·시각·청각 검사, 영양 상담 등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전반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메디캘을 포함해 다양한 보험 가입자, 신규 환자를 받는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다.

▶주소: 3671 W. 6th St. Ste. A, LA

▶문의:(213)235-2800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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