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포토부스 ‘스냅파이’ AWS 인더스트리 위크서 소개돼

비브스튜디오스의 AI 포토부스 ‘스냅파이(SNAPAI)’가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에서 생성형 클라우드를 활용한 ‘AI 포토부스’를 소개했다.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산업별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고객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7일에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스냅파이는 ‘사용자 경험 부족’과 고성능 GPU, 대규모 머신 러닝 모델 구축 및 배포를 위한 서비스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한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오프라인 포토부스 서비스 사례로 소개됐다. 스냅파이는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이름인 스냅파이는 간편한 의미의 ‘스냅(SNAP)’과 AI 기반 포토 브랜드라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AI를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인식, 필터 적용, 연산 처리 등에는 고성능 그래픽 성능과 머신 러닝 모델이 필요하다. 스냅파이는 ’아마존 EC2 G4dn 인스턴스’를 활용해 생성형 AI 기술 지원 및 복잡한 그래픽 연산을 빠르게 처리해 몰입도가 높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통해 대규모 머신러닝 모델의 정보 처리를 간소화해 AI 서비스의 빠른 최적화를 이뤄내고 확장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브스튜디오스는 스냅파이의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필터 및 이미지 인식으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머신러닝 모델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비브스튜디오스의 AI 노하우가 집약된 스냅파이가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를 통해 주목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포토부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서울시 성동구 일대에 자사 AI 포토부스 스냅파이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촬영한 사진을 만화 속 캐릭터처럼 바꿔주는 ‘플레이툰’ 기능과 캐릭터화 하는 ‘캐리커쳐’ 기능, 다양한 환경과 배경으로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주는 ‘AI 프로필’ 기능 등을 선보이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