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상반기 매출액 2909억원…전년比 26%↑

2025-08-14

해외 블랙박스 사업 성장·'로보락 S9' 출시 효과

지도플랫폼 매출처 다변화 등 전방위적 매출 증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팅크웨어가 해외향 블랙박스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로봇청소기 로보락의 신제품 S9 시리즈 출시, 지도 플랫폼 매출처의 다변화로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8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904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이다.

상반기에는 특히 BMW 글로벌에 대한 공급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로봇청소기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 지도 플랫폼 사업 역시 매출처 다변화와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하며 전방위적으로 매출이 늘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해외 블랙박스 사업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흑자 전환을 기록하는 등 블랙박스 사업의 건재함을 입증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 공급 계약과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의 낮은 침투율 등 다양한 성장 촉매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