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현역부 시즌 최초로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된다.
TV조선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방송되는 ‘미스터트롯3’ ‘현역부 X’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심사 중 마스터들 앞에 커다른 블라인드가 내려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진행된 상황에 마스터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장윤정과 영탁의 놀란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뒤를 이어 참가자의 실루엣이 드러났다. ‘모든 걸 버리고 목소리로 승부하라’라는 카피처럼 이들은 얼굴도 정체도 모두 감춘 채 노래 실력으로만 승부수를 던진다.
제작진은 강력한 관전 포인트로 ‘2개로 나뉜 마스터 집단’과 ‘현역부 X’를 꼽았다. ‘현역부 X’는 시즌 최초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 중 본인의 선택에 의해 배정됐다. 이들은 기존 이미지를 벗고 싶거나 전혀 다른 스타일 노래에 도전하는 등 편견 없이 오직 노래로만 심사를 받기 위해 ‘현역부 X’에 지원했다.
‘현역부 X’에 지원한 가수들의 정체는 ‘미스터트롯3’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