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외식업주 위한 실전 워크북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 공개

2025-04-23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들의 경영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한 실전형 콘텐츠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을 공개했다. 업주들이 스스로 가게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된 무료 워크북이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 대상 실전 경영 콘텐츠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을 23일 발표했다. 해당 워크북은 지난해 출범한 외식업 자문단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누구나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를 통해 PDF 파일로 무료 열람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우리 가게 매출 더하기 ▲우리 가게 비용 빼기 ▲우리 가게 성장 곱하기 ▲우리 가게 손익 나누기 등 네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총 21개 질문에 대한 답변과 실천 가이드를 제공한다. 창업 초기 업주부터 성장 단계의 외식업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우리 가게에 오는 고객은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을 통해 고객 세분화, 타깃 설정, 강점 개발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게 돕는다. 또 배달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배달 시간을 줄이는 동선은?’ 등의 질문을 통해 실제 운영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배민은 가이드북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며,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어 5월 7일부터는 ‘우리 가게를 바꾼 한 줄은?’ 체험 이벤트를 통해 실제 후기 작성자에게 한정판 실물 가이드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이드북과 연계한 교육도 예정돼 있다. 5월 15일부터는 외식업주 정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는 ‘인건비 효율화’ 교육이, 5월 22일에는 ‘메뉴가격 전략 워크숍’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각각 4월 23일과 5월 둘째 주부터 가능하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센터장은 “외식업 경영의 핵심 고민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업주들이 가게를 진단하고 전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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