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구성원 출산부터 육아까지 ‘풀케어’…저출생 해결 앞장

2025-01-09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KT&G가 일‧가정 양립 제도를 바탕으로 전폭적인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3개년 KT&G 구성원의 출생률은 대한민국 평균 대비 약 두 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출생률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로는 구성원 결혼 및 출산시 지원금을 비롯한 제도적 지원이 꼽힌다.

◇ KT&G, 꼭 필요한 곳에 ‘핀포인트’ 지원으로 출산 장려 나서

KT&G는 임직원의 결혼 시 결혼축하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부터는 노사 합의에 따라 출산축하금을 기존 자녀 당 100만원에서 첫째 출산시 500만원, 둘째 출산시 1000만원, 셋째 이상 2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산후조리원비 200만원도 별도로 지원하며 출산과 관련해 꼭 필요한 항목에 직접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후 자녀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첫째, 둘째 자녀는 매월 20만원, 셋째부터는 월 30만원의 보육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최대 2년까지 유급 육아휴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녀 1명당 1년차에 월 100만원, 2년차에는 월 200만원의 양육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출산장려를 위해 재직 기간 중 5000만원 한도에서 난임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KT&G는 육아휴직제도가 잘 갖춰져 임직원들의 활용률이 높다. 2024년 기준 여성의 경우 100%가 육아휴직을 사용했으며, 남성 또한 15.4%가 육아휴직을 사용해 대한민국 평균 6.8%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KT&G는 서울과 대전 두 곳에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구성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6년 3월, 대전 본사 내에 어린이집을 개관했으며 2022년 9월에는 서울 사옥에도 어린이집을 추가로 열어 임직원들이 아이 돌봄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 “가족이 편안해야 회사가 산다” KT&G,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KT&G는 출산, 육아의 직접적인 지원 이외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인 ‘가화만社성’을 실시해 출산·임신 축하 꽃바구니 전달, 구성원 자녀의 입학 축하선물 전달, 고3 수험생 자녀 응원 선물 및 입시설명회 제공 등 구성원의 가족들까지 돌보고 있다.

또한 5년 마다 장기 휴가를 제공하는 리프레쉬 휴가 및 가족을 위해 연간 10일 이내로 사용 가능한 가족 돌봄 휴가 등도 운영 중이다.

KT&G는 저출생 극복 노력에 더해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며 ‘가족친화기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문화 및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KT&G는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평가를 통해 계속해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해왔으며, 올해 다시 한번 인증을 획득하며, 2026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2018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결혼, 출산 지원을 비롯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회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들에 대해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제도적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구성원 가정의 행복을 위하는 기업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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