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이 되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거리 곳곳에 태극기가 나부낀다. 태극기는 어떻게 우리나라 공식 국기가 됐을까? 세계 각국은 언제부터 국기를 자국의 상징으로 썼을까? ‘어린이동산’ 6월호는 특집 ‘나라의 얼굴 국기’를 통해 국기에 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본다. 국기의 기원과 국기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아보고, 지금과 사뭇 다른 태극기의 옛 모습과 태극기의 각 문양에 담긴 뜻을 살핀다. 십자가와 태양·초승달 등 세계 여러 국기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문양의 의미도 파헤친다. 유럽 여러 나라에 영향을 준 프랑스 삼색기, 특이한 모양의 네팔 국기부터 따라 그리기 어렵기로 이름난 국기들까지 세계 국기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도 모아본다.
‘지금, 여기 어때요?’에서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충북 단양을 찾아 도담삼봉·옥순봉·구담봉 등 자연이 빚은 절경을 돌아본다. ‘내 꿈을 찾아서’에서는 지휘자 안두현을 만나 지휘자의 역할과 보람에 관해 묻는다. ‘산지를 찾아서’는 제철 맞은 하지 감자를 수확하러 전북 김제로 떠난다.
황지원 기자 support@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