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건강 회복 루틴을 소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매일매일 건강관리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 후 건강관리 비결에 대해 공개했다. 진태현은 “제가 수술하고 나서 아무렇지 않게 한 주 만에 뛰어다니니까 사람들이 ‘저 인간은 뭐냐’고 하시더라”라며 “일단 제일 중요한 건 먹거리다”라고 말했다.

수술 후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아졌다는 진태현은 먹거리 아침 루틴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레몬즙을 마신다. 그리고 마누카 꿀 한 스푼을 먹고, 올리브오일까지 먹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제가 이제 재활하고 건강을 되찾으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건강한 거 먹자’다. 그동안은 콜라, 젤리 이런 게 주식일 정도로 막 먹었다”며 “시은 씨가 절 많이 챙겨줘서 건강을 많이 회복하고 있다”고 박시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시은은 “건강한 식재료를 본연의 맛으로 많이 먹으려고 한다. 양념을 너무 가미하지 않고, 채소도 그대로 쪄서 먹든 그대로 먹든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태현은 “여러분들이 너무 걱정해 주셔서 회복 잘 되고 있다. 이제 걱정 안 해 주셔도 된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5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갑상선 암 진단 소식을 처음 알렸으며, 6월 24일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며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