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명수가 조세호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보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앞서 박명수는 조세호의 결혼식에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바. 당시 박명수는 조세호에게 “상당히 불쾌하다. 축가를 부르겠다고 자청했는데 됐다고 해서 (결혼식에) 안 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명수는 실질적으로 조세호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지난 20일 열린 결혼식에 다녀온 박명수는 “내가 조세호한테 ‘바보에게... 바보가’를 불러준다고 했는데 거절하더라. 축가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나와서 끝냈다.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참석 후기를 전했다.
이어 자신의 하객룩에 대해서는 “힙하게 입고 갔다. 차가 밀려서 바이크를 타고 가서 그렇다. 정장 입고 바이크를 타기 좀 그래서 캐주얼하게 입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