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5점 선정…사진 대상에 ‘엔탱글먼트’

2024-10-24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4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5점을 선정하고, 25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환경사랑공모전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 대상에는 ▲사진 분야 ‘엔탱글먼트(Entanglement) : 지독하게 얽히고 설키는(이우열 작)’ ▲정크아트 분야에서 ‘알바트로스가 위험하다(박인선 작)’ ▲일러스트레이션 일반부 분야에서 ‘약속으로 이루어지는 에코 빌리지(김수현 작)’를 각각 선정했다.

사진 분야 대상인 ‘엔탱글먼트(Entanglement) : 지독하게 얽히고설키는’은 오염되는 환경에 대한 안타까움을 고발하는 의도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구와 환경, 동물과 인간, 생태 문제 등 우리 주변의 중요한 환경문제를 상기시켰다.

정크아트 분야 대상인 ‘알바트로스가 위험하다’는 폐농기계 부품, 폐산업 자재 등으로 알바트로스 형상을 만들어 환경오염 심각성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일러스트레이션 일반부 분야 대상인 ‘약속으로 이루어지는 에코 빌리지’는 다회용기 사용과 물 절약 등 환경보존을 위한 실생활 속 행동으로 환경을 보존하자는 주제를 표현해 주목받았다.

일러스트레이션 학생부 최고상인 금상에는 중…고등분야 ‘푸른 그리움(이지민 작)’과 초등분야 ‘지구는 쓰레기더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최겨울 작)’을 선정했다.

사진 및 일러스트레이션 일반부 분야 대상에는 각 400만원, 정크아트 분야 대상에는 700만 원의 상금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분야별 금상 이하 수상자는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는다.

전체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간과 환경이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를 전달한 작품들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며 “수상 작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과 환경을 위한 교육 자료와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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