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88.69%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광주·전남·전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 다음으로는 김동연 후보가 7.41%, 김경수 후보가 3.90%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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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앞선 충청·영남권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56%를 기록한 데 이어 텃밭인 호남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대세론'을 확인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