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
▷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착수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건설/ 철강/ 모듈러주택 등 테마 상승.
▷트럼프 상호관세서 자동차 면제 가능성 부각 등에 자동차 대표주/부품, 전기차, 2차전지 등 테마 상승. 리튬, 폐배터리, 리비안 테마 등도 상승.
▷트럼프 대통령 외교 정책에 따른 中 석유화학 업계 견제 수혜 기대감 등에 석유화학 테마 상승.
▷삼성전자, 파운드리 셧다운 해제 및 과기부, 국산 AI 반도체 글로벌 진출 지원 소식, 삼성전자·SK하이닉스, 'MWC 2025'서 AI 메모리 공개 소식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뉴로모픽 반도체, HBM 등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트럼프 1기 북미정상회담 관여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지명 소식 속 남북경협 테마 상승.
▷트럼프 대통령, 구리 수입 관세 부과 가능성 속 비철금속 테마 상승.
▷가상자산 '법인 실명 계좌' 단계적 허용 소식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테마 상승.
▷美, 동맹국의 美 해군 함정 건조 허용 법안 발의 모멘텀 지속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방산업계, 올해 영업이익 3조원 돌파 기대감 및 정부, 600억원 규모 방산펀드 조성 모멘텀 지속 등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레드캡투어(+29.92%) 주당 2,000원(시가배당율 22.4%) 비과세 현금배당 결정 및 3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등에 상한가 기록 속 여행, 렌터카 테마 상승.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 소식 등에 정치/인맥(이재명) 테마 상승.
▷이 외 일자리(취업), CCTV & DVR, 자원개발,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화이자, 탄소나노튜브(CNT), 종합상사, 야놀자, 풍력에너 지, 마켓컬리, 모더나, 전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스마트팩토리, 철도, 전력저장장치(ESS), 그래핀, 토스,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LNG, 타이어, 초전도체, 백화점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美 CPI 쇼크 속 국채금리 급등, 카카오 실적 부진 등에 인터넷 대표주 하락.
▷메타, 퓨리오사AI 인수 논의 소식에 전일 부각됐던 창투사 테마 차익 매물 속 하락.
▷동방메디컬(-7.81%) 신규 상장 첫날 약세 속 미용기기, 일부 의료기기 테마 하락.
▷이 외 홈쇼핑, SNS, 면역항암제, AI 챗봇(챗GPT 등), 카지노, 손해보험,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터치패널, 국내 상장 중국기업, 영화, 애플페이, NFT, 카카오뱅크, 보톡스, 웹툰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건설/철강 등
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착수 소식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우크라이나 전쟁 당사국 정상들과 연달아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트럼프는 "푸틴과 상호 방문을 포함하는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는 양측 협상팀이 (종전을 위한) 협상을 즉각 개시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고 언급. 이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에게 협상을 이끌라고 지시했다"면서 "협상이 성공할 것이라는 강력한 느낌이 든다"고 밝힘.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인 키스 켈로그는 2월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종전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대동기어,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전진건설로봇, 현대에버다임, 삼부토건, 서암기계공업, 범양건영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모듈러주택/농업 테마가 상승. 또한,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건설 대표주/중소형 및 현대제철, POSCO홀딩스, 포스코스틸리온, 동국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도 상승.
자동차 대표주/부품 /전기차 / 2차전지 등
트럼프 상호관세서 자동차 면제 가능성 부각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상호 관세 조치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자동차가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전일(현지시간)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상호 관세와 관련해 백악관이 다르게 대응할 일부 분야가 있다며, 자동차 및 의약품은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촉발된 '관세 전쟁' 대응 전략을 직접 분주하게 챙기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기 행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골프 라운드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짐. 정회장은 전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 참가한 트럼프 주니어 등 일행과 이동하며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일본 자동차 업계 '빅딜' 로 주목받았던 혼다와 닛산자동차의 경영 통합이 2개월 만에 무산됐음. 닛산의 르노와의 협력 관계 처리, 해외 공장 운영 방안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인 가운데, 양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협의 중단을 결정했음.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차, 기아, 현대위아, HL만도, 화신, 서연탑메탈, 성우하이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대주전자재료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전기차, 2차전지 등의 테마가 상승.
석유화학
트럼프 대통령 외교 정책에 따른 中 석유화학 업계 견제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이 결과적으로 중국 석유화학 업계를 견제하는 효과를 파생시키고 있다며, 중국의 저가 공세로 고전하고 있는 한국 석유화학 산업이 가격경쟁력을 되찾을 지 주목되고 있음. 중국 정유·석유화학 업체들이 러시아·이란산 원유를 그림자 선단(Dark fleet)을 통해 두바이유 대비 배럴 당 10~20달러 저렴한 가격에 조달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값싼 러시아·이란산 원유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해짐.
▷이에 대한 일환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를 위해 원유 수출을 원천 봉쇄하는 제재에 행정서명했으며, 러시아에 대해선 종전을 조건으로 경제 제재 완화 카드를 내밀고 있음. 러시아가 헐값으로 중국에 원유를 넘기는 대신 유럽 등지에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것임.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도 한국 석유화학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관세 정책을 시행하면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해지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에너지(원유) 가격 인하를 추진하고 있음.
▷원유 가격을 낮추려면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 국가들이 증산에 나서줘야 하지만, 공급과잉으로 원유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할 우려가 있는데 이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봉쇄하게 되면 가격 하락 우려가 일정 부분 해소되고, 부수적으로 중국에 헐값에 흘러들어가던 이란산 원유도 끊기게 된다고 전해짐.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조치하면서 중국 석유화학업계는 감산을 단행하고 있어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 국내화학 업체들의 반사수혜가 기대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금호석유, LG화학, 코오롱인더 등 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파운드리 셧다운 해제 및 과기부, 국산 AI 반도체 글로벌 진출 지원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가 생산 설비의 전원을 끄는 ‘셧다운’을 해제한 가운데, 이르면 올 6월부터 평택캠퍼스(P) 파운드리 생산라인의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삼성전자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그동안 셧다운이 진행됐던 설비의 전원을 전부 다시 켜고 제품 생산에 돌입하기 시작했다"며, "올 6월부터는 생산 설비 전체가 제품 생산에 투입되는 ‘풀캐파’가 계획돼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5년 AI 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2월13일부터 3월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힘. 이는 최근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지만 성공 사례(레퍼런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제품·서비스를 실증하고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임. 앞서 정부는 지난해 4월 발표했던 'AI-반도체 이니셔티브'에 따라 올해 처음 총 54억원 규모의 공모형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음.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DS부문 유럽법인)와 SK하이닉스가 다음달 3∼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 모바일(온디바이스 AI), 오토모티브(차량) 등 AI 반도체를 소개하는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짐.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년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162억9,000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한 101억4,000억달러를 나타냈음.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정보통신 기기 시장 회복으로 전체 반도체 수출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케이씨텍, 티씨케이, 한솔아이원스, ISC, 에프엔에스테크, 엘티씨, 에스티아이, 펨트론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남북경협
트럼프 1기 북미정상회담 관여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지명 소식 속 상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 백악관에서 대북 협상 업무를 담당했던 앨리슨 후커 전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국무부 정무차관에 지명했음. 후커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 백악관에서 대북 협상 업무를 담당했던 인물로 지난 2018∼2019년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판문점에서 각각 열린 트럼프-김정은 회담에 깊숙이 관여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일신석재, 현대엘리베이,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제이에스티나 등 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비철금속
트럼프 대통령, 구리 수입 관세 부과 가능성 속 상승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구리에 대한 수입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알루미늄과 철강에 이어 구리가 다음 타겟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현재 LME 3개월 구리 가격은 톤당 9,4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대서양 갭은 최소 10%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알려짐. 만약 트럼프가 알루미늄과 철강 수입에 적용한 25%의 관세를 구리에 대해서도 부과한다면, CME 프리미엄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포스코엠텍, 이구산업, 대창, 삼아알미늄, 현대비앤지스틸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가상자산 '법인 실명 계좌' 단계적 허용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키로한 것으로 전해짐. 먼저 금융당국은 올 상반기부터 일부 법인(지정기부금단체·대학 등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 등)에게 가상자산 현금화 목적의 매도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위험 감수 능력을 갖춘 일부 기관투자자에게 투자·재무 목적의 매매 실명 계좌를 시범적으로 허용할 것으로 알려짐. 다만,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국내 도입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음.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현물 ETF를 도입하기 전에 논의할 부분이 많다"며 "2단계 법안이 어느 정도 논의되면서 그 이후에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지난밤 비트코인 가격이 9만7,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2.29%), 테라울프(+1.89%), 코인베이스 글로벌(+3.00%), 코인후드 마켓츠(+4.82%) 등 가상화폐 관련주가 상승.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후 4시 무렵 비트코인 가격은 9만6,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네오위즈, 티사이언티픽, 한화투자증권, SBI인베스트먼트,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 테마가 상승.
정치/인맥(이재명)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지율 32%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이 대표를 응답한 비율은 32%로 집계. 2위를 차지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지율은 13%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오세훈 서울 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로 집계됐음.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선 이 대표가 37%로 1위를 기록했고, 김 장관이 27%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 이어 대선후보 호감도에서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35조원 규모의 '슈퍼 추경'을 하자고 정부·여당에 제안한 가운데, 민생 회복 예산으로 '이재명표 예산'인 지역화폐 지급 사업의 하나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역화폐 할인지원, 상생 소비 캐시백, 8대 분야 소비 바우처 등 '소비 진작 4대 패키지'를 제안했음. 약 13조원이 할애 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은 국민 1인당 25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족엔 추가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임.
▷이 같은 소식에 오리엔트정공, 형지I&C, 에이텍, 코나아이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