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특수여객조합 정관욱 이사장 당선... 만장일치 추대

특수여객조합, 27일 '27차 정기총회' 개최

서울특수여객조합(이사장 정관욱)은 2월 27일 10대 이사장 선거에서 정관욱 정오리무진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 당선됐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은 이날 서울시 교통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사장 선거 외에 2024년 세입·세출 대차대조표, 수입·지출 예산 집행현황 등 승인의 건,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모범 운수종사자 서울시장 표창 수여식도 이뤄졌다. 김인태 ㈜제일응급환자이송단 부장, 최영규 창선특수여객 대표, 박철원 (주)코리아에프씨캐딜락 부장, 강재진 ㈜대신장묘 부장, 남종옥 ㈜정오리무진 부장 5명이 서울시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관욱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로 “바쁘신 중에 참석해 주신 조합원들에 감사를 드리고, 3년 임기 내에 구급차와의 업권 분쟁을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차고지 규제완화(개발제한 구역 내 차고지 설치 허용)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요금 관련해서도 회원사와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