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김정수 e스포츠 세계 최고 감독상…LoL 최초 [오피셜]

2024-11-29

김정수(36)가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임 역사에 남을만한 코칭 능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제9회 e스포츠 어워드가 열렸다. 젠지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김정수 감독은 e스포츠 올해의 지도자로 뽑혔다.

LoL 프로게임단 감독이 e스포츠 어워드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된 것은 김정수가 처음이다. 김 감독은 2024년 젠지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대회 및 제9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관왕으로 이끌었다.

한국 LCK는 중국 LPL과 리그오브레전드 2대 리그로 묶인다. MSI는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다음가는 LoL 국제대회다. 젠지는 제1회 e스포츠 월드컵 8강, LCK 여름대회 준우승, 제14회 롤드컵 4위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김정수는 2024 LCK 봄·여름 통합 올해의 감독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개인상을 제9회 e스포츠 어워드에서 받는 기쁨을 누렸다. 11월22일 재계약을 맺어 2025시즌도 젠지를 지휘한다.

2018년 김정수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제8회 롤드컵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중국)을 창단 첫 우승으로 견인하여 세계적인 e스포츠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시즌에는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T1)이 정상을 차지하도록 가르쳐 LCK 스프링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 4년 후 스프링/서머 통합 감독상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최초 지도자 개인상 2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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