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어소프가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산업 내 다양한 기관과 개발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API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과업을 통해 △API 스펙 문서 자동 생성 △정교한 통계 지표 확보 △API 등록 프로세스 개선 △개발자 테스트 환경 최적화 등 주요 기능을 개선하며 API 서비스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서비스 환경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이사는 “다양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오픈 API 서비스에 핵심적인 API Gateway와 Management 솔루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베어소프트의 자체 미들웨어 솔루션 ‘OSORI’는 대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장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와 산업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동차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서비스 환경의 안정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유연하고 안전한 플랫폼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2021년 창업한 위베어소프트는 티맥스소프트 핵심 연구원 출신 3명이 설립한 미들웨어 전문 기업으로, Rust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한 API Gateway 및 Management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현재 국내외 Open API 확산과 함께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보안·모니터링·성능 안정성을 모두 갖춘 국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