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마사 임덕영이 4살부터 신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어떻게 연예인이 됐니? ep.8’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퇴마사 임덕영은 무당이 된 계기에 대해 “신병이라는 건데 아프다 뭐가 보인다 이상을 넘어섰다. 4살부터 증상이 시작됐는데 ‘천 덮고 가라. 얘는 죽은 애’라고 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덕영은 “그때는 무당의 길을 간 게 아니라 의식을 해서 집에 모셔놨었다. 그러니까 며칠에 한 번씩 실려가는 게 없어졌고 펄펄 뛰면서 동네 골목 대장을 했었다”며 “정식으로 된 게 19살인데 너무 무당이 되기 싫었는데 지금은 그런 결정이 아니었으면 죽었을 것 같다. 무당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 역시 임덕영의 말에 공감했다. 강병규는 “나도 연예계 왔을 때 운명을 예측하지 못하고 마음을 비웠다. 성공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었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