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케어 앳 워크(Algocare at Work)’ 현장 도입
맞춤 영양 관리 스타트업 알고케어(대표 정지원)는 종합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본사 임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인 ‘알고케어 앳 워크(Algocare at Work)’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개별적으로 영양제를 챙기지 않고도 최대 24종 영양 성분을 맞춤 용량으로 섭취할 수 있는 알고케어의 AI 기반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다.
사용자가 터치 몇 번으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 데이터를 연동하면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후 사용자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맞춤형으로 추천한다. 매일 달라지는 컨디션에 따라 필요한 영양성분과 맞춤 용량이 4mm 이하의 초소형 정제로 정밀하게 조절되어 뉴트리션 엔진에서 5초 만에 제공된다.
알고케어는 현재 병원 외에도 학원, 호텔, 헬스장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 중이며, AI 기반 맞춤형 영양 관리가 필요한 여러 업종에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모기업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동국제강그룹, 포스코이앤씨 등 70여 개 기업이 알고케어의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한편, 알고케어는 내년 하반기부터 B2C 제품 출시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를 통한 기능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여러 산업군에 걸쳐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