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 죽을 고비 넘겼다 “12년 전 심장 혈관 두 군데 막혀” (퍼펙트라이프)

2025-01-02

배우 정혜선이 12년 전 심근경색으로 심장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2025년 새해 첫 의뢰인으로 배우 정혜선이 등장했다.

이날 정혜선은 12년 전 심근경색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던 상황을 떠올렸다.

정혜선은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차고, 조금만 걸어도 힘들더라. 녹화 끝나고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혈관이 막혔다’고 하더라. 심지어 한 곳도 아닌 두 군데였다. 어쩌면 그때 갔을 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살아있는 거 보면 수명이 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때 위험한 상황을 겪은 정혜선은 현재 건강을 되찾았다고. 그는 “엊그제 검사를 받았는데 모든 게 정상이었다”라며 “의사 선생님 말씀은 신처럼 듣는다. 어긋나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는 건강 유지 비결을 밝혔다.

이를 듣던 전문의는 건강 유지를 위해 “건강한 물을 건강하게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의는 “말은 쉬워도 수분 섭취를 실천하는 경우가 많지가 않다”며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신체의 모든 기능에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게 물이다. 물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지며 혈관 내 혈전이 쌓일 위험이 증가한다. 이는 심장과 뇌혈관질환에 치명적일 수 있기 떄문에 수분 섭취를 가장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공개된 정혜선의 일상에서 그는 레몬즙을 섞은 물을 수시로 마시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의사들은 레몬즙을 먹는 정혜선의 행동을 칭찬하며 “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은 식사 30분 전이다.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소화관이 편안해진다. 또 식후 2시간 후에 물을 마셔야 한다. 음식의 소화 작용이 2시간이면 끝나는데 이때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의사는 “물을 즐겁게 마시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 물을 억지로 마시는 것보다는 레몬즙을 물에 넣어서 먹는 것도 방법”이라며 레몬이 체내 염증 발생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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