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 달러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원전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 정부가 원전에 8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7.06% 오른 9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장중9만37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주가 역시 6.82% 치솟으며 8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 브룩필드 자산운용, 카메코는 미국 정부와 손잡고 최소 800억 달러(약 100조원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공식화했다.
미국 정부는 이 프로젝트에서 금융 조달 지원·허가 절차 지원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및 AP300 원자로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웨스팅하우스의 협력사인 현대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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