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체크카드, 화이트블랙 컬러 출시…시각장애인 점자 도입

2024-10-07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에 새로운 컬러인 ‘화이트블랙’을 추가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옵션 도입과 국내 최초로 심볼 로고 형태의 브랜드 IC칩을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체크카드에 점자 옵션을 도입한 것은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 토스가 최초다. 체크카드 뒷면에는 ‘TOSSBANK’를 나타내는 점자 옵션을 추가, 시각장애인 고객들이 카드를 쉽게 구분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출시 초기부터 카드 하단에 ‘V’자 홈을 새겨 카드 삽입 방향을 촉감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화이트블랙 컬러 체크카드를 출시하며 점자 옵션을 추가해 시각장애인들의 카드 결제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화이트블랙 체크카드에 국내 최초로 브랜드 IC칩을 적용해 보안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높였다. 토스뱅크가 제작한 심볼 로고 형태의 브랜드 IC칩은 IC칩 바꿔치기와 같은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새로 선보이는 화이트블랙 컬러 체크카드는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네 가지(▴오프라인 ▴온라인 ▴어디서나 ▴기부) 캐시백 혜택, 국내 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화이트블랙 컬러 체크카드에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옵션을 도입, 시각장애인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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