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트래블 테크 매니지먼트 구축 완료

2025-01-13

야놀자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테크 리더십 강화를 위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매니지먼트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달 초 장정식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구글 출신의 장 CTO는 2022년 야놀자에 합류한 이후 인프라스트럭처 유닛장으로서 글로벌 B2B 솔루션 기술 고도화에 기여해왔다.

그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해 초개인화 서비스 개발을 주도했고, AI∙ML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 환경 및 프로세스의 자동화, 운영 효율성 향상 등에 이바지하며 야놀자 고객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온 AI전문가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야놀자 사업의 글로벌 확장 및 운영에 최적화된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본사에는 김현정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CBO)와 해외 멤버사인 고 글로벌 트래블에는 프란체스코 델레다 대표를 선임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고, 문병덕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재무 조직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가고 있다.

특히 이번 장 CTO 선임은 야놀자가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의 매니지먼트 팀 구성을 완성함과 동시에 첨단 AI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적 의지가 담겨있다.

앞으로 장 CTO는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과 함께 야놀자의 버티컬 AI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야놀자클라우드 관계자는 “글로벌과 AI라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보다 빠르게 리더십 변화를 가져왔고 이를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의 혁신 역량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했다”며 “AI, ML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버티컬 AI 서비스 및 독자적인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여행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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