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개봉 이후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좀비딸’이 이번 주말 500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 지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그런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줄 관객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봉과 동시에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올해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좀비딸’. 개봉 이후 무려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 단 한 차례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올해 최장기간 1위 기록까지 세우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흥행 기록은 올해 개봉한 ‘미키17’(21일)과 ‘승부’(21일)의 박스오피스 연속 1위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그런 가운데 극장가 구원투수로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좀비딸’이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담은 관객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좀비딸’의 클라이맥스이자 관객들의 눈물 버튼을 자극한 장면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촉즉발의 위기에 맞닥뜨린 순간, 좀비가 되어버린 딸 ‘수아’(최유리)를 마지막까지 지키기 위해 큰 결단을 내리는 아빠 ‘정환’(조정석)의 애틋한 모습이 영화 속 진한 감동과 여운을 상기시킨다.
여기에 "유쾌함, 감동 둘 다 잡은 시원한 여름영화!"(진정한김종욱****), "만족도 1000% 착하고 무해한 영화를 만나서 행복했다"(Chica****), "파워T도 봉인해제한 영화!"(최*희),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영화"(빛나는스머프****), "폭염을 날려버릴만한 좋은 영화! 아들이랑 웃고 울고 2시간 신나게 보냈음"(te**ooni), "눈물과 감동이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jb**37573),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함과 감동"(다비****), "사랑이란 어떤 형태로도 함께하는 것"(jiin****) 등 실관람객의 생생한 호평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N차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이번 여름 극장가에 정부의 영화 관람료 지원에도 불구하고 초대박 흥행작이 없는 가운데, '좀비딸'이 이런 침체된 분위기를 일소할 수 있는 500만 관객 달성을 이룰 수 있을 지 영화계 전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