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범(24·미트윌란)의 에버턴 이적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 에버턴이 센터백보다 풀백 보강에 집중하면서다.
영국 팀토크는 4일 “에버턴이 1월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블랙번 로버스의 오른쪽 풀백 라이언 알레비오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풀백 보강이 시급하다. 정통 우풀백은 네이선 패터슨이 유일한데,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많지 않다. 주장 셰이머스 콜먼은 37세로 전성기를 한참 지났고 현재 부상 중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본래 센터백인 제이크 오브라이언을 풀백으로 기용하며 버텨왔다.
왼발잡이지만 오른쪽 풀백으로 뛰는 알레비오수는 올 시즌 챔피언십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21경기 1골 2도움으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가 합류하면 오브라이언을 센터백으로 복귀시킬 수 있어 센터백 보강 필요성이 줄어든다.
에버턴은 지난달 이한범을 유심히 지켜봤다. 에버턴 전문 매체 토피웹에 따르면 스카우트가 미트윌란 경기를 8차례나 관전했다. 이한범이 16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 있을까 기대가 나왔던 배경이다. 토피웹은 “이한범은 볼 컨트롤에 자신감 넘치는 현대적인 센터백”이라며 “올 시즌 미트윌란에서 200회 이상 패스를 시도한 선수 중 최고인 성공률 84%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에버턴의 1월 최우선 과제는 공격수와 풀백이다. 리버풀 에코는 “에버턴이 제한된 예산 안에서 빈약한 득점력을 해결할 스트라이커와 전문 우 풀백 영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레비오수 영입이 성사되면 이한범 영입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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