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류승룡·양세종·김의성이 오는 29일(일) 오전 11시 10분 KBS1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유쾌한 ‘보물 감정단’ 활약을 펼친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다룬 '파인: 촌뜨기들'에서 류승룡은 돈 되는 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 역을, 양세종은 돈 맛에 눈 뜬 신출내기 ‘오희동’ 역을, 그리고 김의성은 돈 냄새를 맡고 온 부산 도굴꾼 ‘김교수’ 역을 맡았다.

그런 '파인: 촌뜨기들' 속 도자기를 캐러 바다로 향하는 세 인물이 이번에는 ‘보물’ 감정에 직접 나선 것.
세 배우가 출연하는 KBS1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힌 고미술품의 가치를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을 통해 진가를 확인하는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 배우가 특별 쇼감정단으로 나서 의뢰품을 직접 살펴보고 감정가를 추리하며 장원에 도전한다. 유쾌하고 재치 있는 세 배우의 활약에 촬영장은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