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년·송소희, MBC ‘별밤’ 출연…튠업 26기 기념 공연도 마련

2025-07-02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의 주요 뮤지션 새소년과 송소희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CJ문화재단과 MBC 라디오가 함께 준비한 특집 코너로, 튠업 뮤지션들의 음악과 이야기를 전한다.

2일 CJ문화재단은 ‘튠업’ 뮤지션 새소년과 송소희가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특집 코너 ‘별밤음감회 with CJ문화재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MBC 라디오와 CJ문화재단이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동 기획한 ‘별밤음감회 with CJ문화재단’의 4주 차 편으로, 유튜브와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된다.

지난 6월 12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된 이번 코너는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육성 프로그램 ‘튠업(TUNE UP)’을 소개하고, 멜로망스, 소수빈, 홍이삭, 카더가든 등 튠업 출신 뮤지션의 음악과 사연을 함께 소개해왔다.

7월 2일 방송에는 튠업 18기 뮤지션인 밴드 새소년과, 2025년 튠업 26기에 선정된 송소희가 직접 출연한다. 새소년은 최근 1인 밴드 체제로 재정비하고 신곡 ‘리멤버’를 발표했으며, 송소희는 국악 기반의 싱어송라이터로 새로운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튠업은 유망 인디 뮤지션에게 2년간 2개 앨범 제작비 최대 25백만 원과 공연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공연장 ‘CJ아지트’에서의 공연은 물론,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글로벌 쇼케이스 참가 등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791개 팀이 튠업에 지원했고, 이 중 ▲공원 ▲김승주 ▲밀레나 ▲송소희 ▲오월오일 ▲정우석 등 6팀이 튠업 26기로 선정됐다.

또한 방송 청취자를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CJ아지트에서 열리는 ‘튠업 26기 선정 기념 공연’ 초대권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튠업 뮤지션을 더 많은 대중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디뮤지션들이 음악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