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가정간편식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29일까지 ‘PB 페스타(FESTA)’를 롯데슈퍼, 롯데마트 맥스, 롯데마트 제타 등 전 점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스타 셰프 정호영, 정지선과 협업한 ‘스타셰프 에디션’ 신상품 10종을 선보인다. 신상품은 냉동 3종(목화솜 탕수육 포함), 냉장면 3종(카키아게 우동 포함), 냉장 밀키트 4종(스지 오뎅 나베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PB 페스타 기간에는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기듬뿍 육개장’, ‘고기듬뿍 미역국’, ‘황태듬뿍 해장국’ 등 레토르트 파우치 3종과 김치, 라면, 축산 등 인기 PB 먹거리도 할인 판매된다.
‘요리하다 포기김치’와 ‘맛김치’는 1+1, ‘양념 소불고기’와 ‘흑돼지 불고기’는 1개 구매 시 30%,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 ‘볶음밥 9종’은 3+1, ‘냉동 월드뷔페’ 전품목은 2+1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SNS 이벤트 ‘플레이팅 챌린지’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요리하다 제품으로 만든 요리를 자신의 스타일로 플레이팅해 촬영 후 롯데마트 공식계정을 태그하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1등 수상자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 원, 기타 수상자에게는 시그니엘 셰프 테이스팅 식사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요리하다 제품 패키지, 커피 기프티콘 등이 제공된다.
롯데마트는 2015년 요리하다를 론칭한 이후 전문 셰프로 구성된 FIC(푸드이노베이션센터)를 2020년 출범시키고, 2022년에는 PB 상품 전담 조직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2016년 100여 개였던 상품 수는 현재 500여 개로 늘었고, 매출은 10배 성장했다. 올해 1~9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이연주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2팀장은 “요리하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PB 상품을 지속 선보여 ‘요리하다’가 국내 간편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