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틱톡으로 여는 K셀러 글로벌 확장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직구 시장 1조 원 시대를 맞아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웨비나에서는 틱톡 기반의 물류, 마케팅, CRM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기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테크타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틱톡코리아의 송민선 매니저는 '틱톡, K셀러 글로벌 진출의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올해 틱톡샵의 최신 트렌드, 숏폼 및 라이브 커머스 기반 해외 소비자 도달 전략, 틱톡샵 입점 프로세스 등을 발표한다.
테크타카의 양수영 대표는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판매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관세 및 소액면세제도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르고의 미국 현지 풀필먼트 최적화를 통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방안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미국 틱톡샵 공식 파트너사(TSP)인 아웃랜디쉬의 안하연 매니저가 '현지 에이전시가 전하는 미국 틱톡샵 실전 전략'을 ▲데이터라이즈의 박민성 CSO가 '틱톡 Ads 기반 자사몰 유입 및 락인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테크타카는 지난해 아르고 풀필먼트 시스템과 미국 틱톡샵 연동을 완료하여 틱톡샵 주문을 국내에서 미국 전역까지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는 일본 틱톡샵 물류 지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는 "이번 웨비나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셀러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