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딸과의 유쾌한 대화를 공개했다.
22일 홍진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가족 할인도 안되는 내 가족…”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경이 딸 라엘 양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역이 담겼다. 사진에서 홍진경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찍은 자신의 사진을 보내며 “라엘아 얼굴이랑 목주름 좀 보정해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라엘은 보정된 사진을 보내며 “짜잔”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넌 천재야!!!”라고 칭찬했고, 라엘은 곧바로 자신의 계좌번호를 보내며 “정기 구독해 주시면 무제한으로 사진 보정해드립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엘은 “한달 구독, 일 년 구독 선택지 있다. 어떤 걸로 하시겠어요 고객님?”이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저기요. 가족 할인 안 되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쾌한 모녀 사이” “라엘이도 엄마 닮아 사업가 기질이 있네” “저도 구독하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결혼해 2010년 12월 딸 라엘 양을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