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 2025 전국 유소년 브리지 챔피언십 유치

2025-06-18

대회 성공 개최 위해 23-25일 ‘2025 APEC BRIDGE TOURNAMENT IN GYEONGJU’ 벤치마킹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2025 전국 유소년 브리지 챔피언십 팀 토너먼트’ 대회를 오는 8월 전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브리지협회(회장 김혜영)와 전북브리지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후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지역 유소년(U12, U15)이며 성인 참가자들을 위한 대회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북브리지협회는 다가오는 대회의 성공 개최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붐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달 23-25일까지 한국브리지협회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 APEC BRIDGE TOURNAMENT IN GYEONGJU’ 국제 브리지 대회 운영 상황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브리지협회는 경주 ‘2025 APEC BRIDGE TOURNAMENT IN GYEONGJU’ 국제 브리지 대회에 전 세계15개국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만큼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의 주도로 개최되는 경주 국제 브리지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브리지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경북체육회, 경북브리지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경주시, 현대자동차와 HD현대, OLIVE YOUNG이 후원한다. 

국제 브리지 대회의 위상에 맞게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14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을 비롯해 이탈리아가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대한민국 등 전 세계 15개 브리지 국가대표급 선수 10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운영진, 자원봉사자 및 기타관계자 40여 명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올해 아시아경기대회 브리지 챔피언십(APBF Championships)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픈대표팀, 여자대표팀, 시니어대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은 국내 브리지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이번 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 전성호 회장과 임원진 등을 초청했다.

전북브리지협회는 전성호 회장과 임원진들이 지난해 부안에서 전국브리지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8월 전주에서 한국브리지 유소년 전국대회 개최를 준비중이다. 

전북브리지협회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BRIDGE TOURNAMENT IN GYEONGJU’ 국제 브리지 대회의 운영 상황 등을 면밀하게 살펴 오는 8월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염원 전국 유소년 브리지 챔피언십 성공 개최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생각이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은 “APEC 회원국의 브리지 대표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국제대회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경주에서 브리지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 이번 대회가 오는 8월 전북 전주 유소년 대회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브리지협회 전성호 회장도 “2025 APEC BRIDGE TOURNAMENT IN GYEONGJU’ 국제 브리지 대회의 운영 상황 등을 잘살펴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전국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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