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방산' ETF(상장지수펀드)가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미국과 유럽 방위산업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유동 시가총액 5억달러 이상, 일평균 거래대금이 200만달러 이상인 기업들을 담고 있다. 한 국가별 최대 편입 종목은 5개 종목으로 제한해 미국 기업에 대한 쏠림을 완화했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거래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가별, 지역별 국방력 강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관련 방위산업 기업의 성장을 예상한다"며 "방위산업 테마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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