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15회 KT&G SKOPF’ 최종 사진가 발표

2025-01-06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KT&G(대표 방경만)가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5회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의 최종 작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KT&G SKOPF는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KT&G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해 지원금과 멘토링, 전시 기회 등 총 45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5회 KT&G SKOPF에서는 지난해 6월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성의석, 김영경,지원 김 작가를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했다. 이어 6개월 간의 멘토링을 거친 후 공개 포트폴리오 평가를 통해 성 작가를 최종 사진가로 선정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성 작가는 과거와 현재 이미지를 AI로 결합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작하는 실험적인 작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SKOPF는 대표적인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금까지 15년간 약 50명의 작가를 배출하며 신진 사진가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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