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보컬리스트 김재희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JSE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재희의 신곡 ‘시랑했던 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는 29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김재희는 밴드 부활의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하지만 최근 아내를 잃고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내는 깊은 상실을 겪었다.
고난의 시간을 지나 온 그는 ‘사랑했던 날’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으로 대중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소속사는 “김재희 특유의 깊은 감성과 절제된 슬픔이 담긴 발라드로,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음원 발표에 앞서 김재희는 생명존중과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온도 낮추기 캠페인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미 51회를 맞은 생명존중 콘서트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소규모 카페와 음식점 등을 순회하며 이루어지는 형태로, 대중과 가까이 호흡하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JSE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신곡 ‘사랑했던 날’은 김재희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인생의 깊이가 담긴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