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텍2025 프리뷰] 팀솔루션, 디지털 트윈 콘텐츠 소프트웨어 선보인다

2025-05-12

DXE 매뉴얼 및 트랜스레이터 출품…산업현장 실시간 3D 시각화 솔루션 제시

디지털 트윈 기반 3D 시각화 솔루션 전문기업 ㈜팀솔루션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산업 콘텐츠 제작과 CAD 데이터 변환을 혁신적으로 구현한 ‘DXE 매뉴얼’과 ‘DXE 트랜스레이터’를 공개한다.

팀솔루션은 2017년 설립 이래 생산 현장의 3D 구현과 실시간 데이터 연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범용 소프트웨어들을 상용화하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출품작인 ‘DXE 매뉴얼’은 3D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용 콘텐츠 매뉴얼을 실시간으로 제작·편집·배포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콘텐츠 솔루션이다. 별도의 외주 없이 누구나 손쉽게 설비 매뉴얼과 교육 콘텐츠를 생성·관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및 사용자 교육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DXE 트랜스레이터’는 30여 종의 3D CAD 데이터를 산업 콘텐츠 및 운영 데이터와 연계 가능한 디지털 트윈 모델로 변환하는 도구다.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거하고 사양을 경량화함으로써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원활한 시각화를 지원한다. 이는 설계-제조 간의 연속성과 데이터 호환성 향상을 통해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이다.

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부텍2025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현실화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을 보여주는 기회”라며, “현장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3D 콘텐츠 제작 도구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트윈 도입 장벽을 더욱 낮춰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가하고, 1,9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80,000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관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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