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퇴사 후 본격 럽스타...김다영, ♥‘14살 연상’ 배성재와 볼 뽀뽀 인증샷

2025-04-28

김다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SBS에서 퇴사한 가운데 배성재와 함께 달달한 일상을 보냈다.

지난 28일, 김다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퇴사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해방되는 날이라서 해방촌에서 밥 먹은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도비 이즈 프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신나는 감정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퇴사 후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김다영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남산 타워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또 자신이 제출했던 사직원과 함께 아나운서팀에서 전달한 감사패와 동료들이 준 꽃다발, 케이크 등을 인증했다.

특히 거울 셀카를 찍는 김다영의 볼에 다정하게 입을 맞추는 배성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다영은 와인잔을 들고 밝은 표정으로 거울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후 배성재와 사랑스럽고 달달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인증했다.

같은날, 김다영은 ‘곰돌이 아니구 꽃돌이’라는 문구와 함께 퇴사를 기념해 꽃을 들고 오는 배성재를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당시 그는 “꽃을 또 샀어, (이미) 줬으면서”라고 다정하게 인사했다. 이에 배성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축하한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배성재 압수수색 시급합니다”라거나 “행복하게 잘 사세요, 다시 한번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럽스타그램 너무 보기 좋아요”, “성재 형이 이렇게 사랑꾼이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다영은 목포 MBC와 부산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2021년 SBS에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생방송 투데이’, ‘스포츠 투나잇’ 등을 진행했으며 2023년 1월부터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캐스터로 출연했던 배성재와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1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2년간의 비밀연애 끝에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에 김다영은 결혼과 함께 SBS 퇴사를 결정했다. 그는 지난 25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SBS 아나운서 생활을 정리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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