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AI PPL 플랫폼 ‘스텔라이즈’ 첫 공개

2025-04-01

크리에이터 매칭부터 자동화 리포트까지

"AI와 데이터로 설계하는 PPL”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SK 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손윤정)는 광고주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인공지능(AI) PPL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를 프라이빗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인크로스는 콘텐츠 마케팅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성과 효과를 점검하며 플랫폼의 성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스텔라이즈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연결하는 간접광고(PPL) 플랫폼으로, AI 기반의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과 성과 리포트 자동화 기능을 통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 협업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플랫폼 명칭인 ‘스텔라이즈(Stellaize)’는 별을 의미하는 ‘스텔라(stella)’와 AI, 최적화를 뜻하는 ‘옵티마이즈(optimize)’를 조합한 이름으로, AI 기술을 통해 별처럼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수많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최적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텔라이즈의 주요 기능은 AI 크리에이터 매칭이다. 활동 분야, 시청자층, 반응지표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캠페인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자동 추천하고, 그 이유에 대한 상세 코멘트까지 함께 제공한다.

브랜드가 캠페인 전후의 성과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성과 리포트 자동화 기능도 탑재됐다. 이 기능은 키워드 분석, 검색량 및 언급량 변화,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PPL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인크로스는 스텔라이즈에서 PPL 캠페인 진행이 가능한 2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확보했다. 스텔라이즈 운영 초기에는 실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사용자 반응과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순차적으로 공개 범위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스텔라이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협업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인크로스는 향후 PPL 플랫폼 초기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콘텐츠렙으로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범위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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