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11세 추락사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눈물 "신문 기사까지 실려"('살림남2')

2025-05-10

[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아버지의 묘소를 찾으며 애도를 표했다.

10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특별한 나들이에 떠난 김상혁의 모습이 드러났다. 평상시와 다르게 검은 정장으로 갖춰 입은 그는 준수한 미모를 뽐냈다. 여느 때처럼 고운 어머니는 볕이 잘 드는 양지의 도로에 들어서자 적적한 표정이 되었다.

그곳은 바로 아버지의 묘소로 찾아가는 길이었다. 김상혁은 “11세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라면서 “당시 비가 많이 왔는데, 지하철 공사하는 곳이 안 보여서, 그곳으로 추락하시게 됐다”라며 아버지의 사인을 밝혔다.

큰 사건이었던 만큼 당시 기사로도 났던 상황이었다. 김상혁은 “2012년에 이장을 하면서, 아버지 실물을 그때 뵈었다. 그곳으로 구덩이로 뛰어들었다. 아버지가 뵙고 싶어서, 너무 뵙고 싶었다. 퀴퀴했던 그 느낌이, 마지막으로 안고 있언 거 같다”라면서 아버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 대해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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