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부터 일자리 창출까지" 시니어 인생 2막 지원 나선 기업들

2024-09-16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시니어 세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인생 2막 지원을 위해 기업들이 나섰다. 스타일링 등 메이크오버는 물론 자서전 독립출판 클래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아카데미부터 시니어 세대만을 위한 학습지나 IT 교육, 대학교의 전공 개설까지 지원 프로그램이 점차 다채로워지고 있다.

지냄은 메이크오버, 원 데이 클래스 등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프리미엄 클래스 중심의 ‘고:요 웰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고:요 웰니스 아카데미는 단순 강의나 정보 공유가 아닌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고:요 맞춤형 메이크오버 - 새로운 나를 디자인 하다’는 ‘나에게 꼭 맞는 스타일링으로 시니어 모델 되어보기’ 등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연출법을 배울 수 있다. 또 트렌디한 아이템 착용 후 진행되는 프로필 촬영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지냄은 고요 웰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아르헨티나 쇼셜 탱고 댄스 프로그램 등 중장년층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들을 기획 및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5060 액티브 시니어 문화 여가 큐레이션 서비스 브랜드 '오뉴(ONEW)'를 운영 중인 로쉬코리아는 IT 교육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시니어들의 안정적이고 편안한 라이프를 응원한다.

오뉴의 IT 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5060세대에게 더 나은 경험과 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IT 활용 노하우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5060세대에게 배움의 장을 전하는 동시에 문화 여가 프로그램 서비스 중심이었던 오뉴 프로그램에도 다변화를 꾀한다.

프로그램 구성도 눈에 띈다. 챗GPT,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 오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MZ는 물론 시니어 세대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활용도가 높은 포털 및 SNS 등의 활용법을 알려준다.

학습지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구몬은 지난 5월 50세 이상을 위한 ‘구몬 액티브라이프’를 선보이며 시니어 교육 분야에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어른들의 학습지’를 표방하는 구몬 액티브라이프는 50세 이상 회원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습이 가능한 패키지 상품이다. 목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으며 구몬 선생님이 주 1회 방문해 학습 관리를 돕는다.

여기에 시니어 전용 매거진을 더해 차별점을 더했다. ▲국어 ▲영어 ▲수학 ▲일어 ▲중국어 ▲한자 ▲브레인 쏙쏙 등 7과목의 학습 외에도 액티브 시니어들의 두뇌 인지 활동을 돕는 자체 제작 매거진인 ‘원더풀 라이프’를 함께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론칭 4주 만에 상품 계약을 맺은 총 과목 수에서 1만을 달성할 정도로 반응도 뜨겁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