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르코니아 접착력 한계를 극복하는 시대

쇼케이스 | ㈜세라믹테크놀로지 ‘STM(Surface Transition Machine)’

치아 삭제량 적어도 유지력 뒷받침

치아 삭제 부담 덜어 환자 만족도 향상

㈜세라믹테크놀로지(대표 한상훈)가 지르코니아를 위한 STM(Surface Transition Machine)을 출시했다.

STM은 지르코니아 표면을 특수처리를 하는 장비로, Micro retention과 Macro retention을 보철물에 부여하여 지르코니아와 치아의 접착력을 극대화한 장비이다.

현재 치과계의 보철물이 대부분 지르코니아로 제작되고 있다. 지르코니아는 높은 굽힘강도와 파괴안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파절의 위험이 낮다.

또한 CAD/CAM의 발전으로 정밀한 가공이 가능해졌고, 생산성과 편의성을 갖추면서 시장에서 사용량이 크게 확대되었다.

초기에는 지르코니아의 심미성 한계가 많이 주목되었지만, 많은 지르코니아 블록 제조사들의 발전으로 이트리아 함유량을 증가시키며 심미성의 한계가 많이 극복되었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것은 지르코니아의 표면처리와 접착강도인데, 기존의 지르코니아 표면처리 방법은 세라믹의 미세한 알루미나 입자를 분사하는 샌드블라스트 또는 불산에칭처리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르코니아는 표면처리가 잘 되지않아 접착력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STM이 개발되어 접착력 실험을 통해 40MPa 이상의 접착력 시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르코니아 접착력 문제 해결위해 탄생

STM은 지르코니아 표면에 강한 열을 분사하여 마치 폭발하는 것과 같은 에너지를 표출하며 표면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STM처리된 지르코니아는 10MDP와 만나 더욱 더 극대화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STM은 지르코니아 접착력의 한계로 탈락의 걱정이 앞서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케이스를 진료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전치부 지르코니아 라미네이트, 메릴랜드 브릿지, 오버레이, 3/4 크라운 등이 그 예이다.

또한 기존의 보철물 형식들도 모두 가능하며, 지르코니아 인레이, 굉장히 짧은 길이의 7번 크라운 등도 탈락 걱정 없이 모두 접착 가능하다.

치아 삭제량이 적어도 충분히 본딩력이 뒷받침되어 유지가 되기 때문에, 치아 삭제에 대한 부담감도 덜고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세라믹테크놀로지 관계자는 “2025년 AEEDC, IDS, KDX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참여해 STM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에 지르코니아 보철시장의 변화와 제품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TM에 대한 문의는 010-7389-2876 또는 이메일 ceramictechnology@naver.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