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생부가 정우성인 아들의 사진을 올린 후 갑작스럽게 게시물의 댓글 창을 닫았다.
문가비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아들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문가비는 아들과 함께 커플룩을 맞춰 입고 바다와 들판 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누리꾼들은 다양한 댓글을 올렸다.
이 중 응원의 댓글도 있었고, 일부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의견도 올렸다. 이후 결국 문가비는 SNS의 댓글 창을 닫았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22일 출산했다. 이후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생리학적 아버지가 16살 연상인 배우 정우성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의 고백이 논란이 되자 공식 입장을 내고 “문가비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는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은 이후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무대에 올라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