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버 '루미'도 오픈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MMORPG '아이온'에 신규 클래스 '루미네스'를 선보인다.
6일 엔씨소프트는 오는 13일 아이온에 신규 클래스 루미네스를 추가하고 신규 서버 '루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루미네스는 아이온 최초의 액션 마법사 클래스다. 기존 마법사와 달리 빠른 공격 속도와 움직임이 특징이며, 스킬 조합에 따라 적을 공중에 속박하거나 봉쇄·침묵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파티원 전체의 고유 스킬 능력을 강화하는 '포르테' 스킬도 사용 가능하다.
신규 서버 루미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해 성장 난이도를 낮췄다. 주요 아이템을 게임 내 무료 재화로 구매할 수 있고, 성장 과정에서 강화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1레벨부터 모든 장비를 재질 제한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 육성을 위한 성장 동선도 단축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중 신규 지역 '티아마란타'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하늘과 땅으로 나뉜 구조로, 특정 지역 점령 시 유리한 조건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가 도입된다.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루미네스 스타터 캡슐'을 지급하며, 서버별로 스타트 장비, 100레벨 강화석, 미스릴 훈장, 최상급 왕관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13일 오후 9시 30분부터는 '티아마란타'의 보스 몬스터 '수나야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가 시작된다. 레이드 성공 시 신석, 훈장, AP(어비스 포인트), 강화석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참여 횟수와 PvP 퀘스트 완료 여부에 따라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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