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아시아나항공의 카이로 직항 전세기를 통해 이집트 핵심 일주 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42회 운영될 예정이며, 예약 즉시 출발이 확정되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고대 나일강 문명의 중심지인 이집트를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상품은, 카이로에서 아스완까지 국내선 항공으로 약 1시간 30분 만에 이동해 장시간 열차를 대신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부연한다.
여행 중 숙박은 카이로 후르가다 리조트 또는 동급의 5성급 월드 체인 특급 호텔 및 리조트에서 이루어지며, 무제한 음료와 주류를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통해 품격 있는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5성급 나일 크루즈에 탑승해 나일강을 감상하며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일정에는 카이로 등 이집트의 9개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고객들은 이집트 박물관, 기자 피라미드, 사카라 피라미드 등 고대 문명의 유적을 감상하고, 나일강변을 따라 미완성 오벨리스크와 룩소르 신전, 아부심벨의 대신전까지 이집트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집트의 고대 문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리미엄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고품격 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랑풍선은 최근 중동 지역의 분쟁 상황으로 안전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보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집트는 분쟁 지역에서 500km 이상 떨어져 있어 비교적 안전하며, 공항, 호텔, 관광지에서는 엄격한 소지품 검사와 철저한 치안 유지가 이루어지고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