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이차전지 폐수처리 지원방안 전문가와 함께 모색한다

2024-07-04

새만금개발청이 4일 이차전지 폐수처리 지원방안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전구체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 등 일부 이차전지기업에서 발생하는 고염 폐수의 특성 및 적정 처리공법, 해양환경 저감방안 등을 담은 ‘새만금산단 이차전지기업 폐수 적정 처리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함께 열렸다.

또 기업 및 어민,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배출오염기준 준수, 지도·점검 등 법적기준 외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해양환경측정 등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산업폐수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부에서도 이차전지기업에서 발생하는 고염 폐수 처리기술 연구개발(R&D) 및 염 증명 지침서 마련함과 동시에 ‘민관합동 기술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이차전지 기업의 부담 완화와 처리역량 향상을 지원하도록 약속했다.

김경안 청장은 “산업계·관계기관·전문가 등과 소통하면서 이차전지 폐수로 인한 환경영향은 최소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 서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