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바이오애드랩, 헬스케어 마케팅 MOU

국내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가 바이오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바이오애드랩’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다모는 40만 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했으며, 탈모치료, 모발이식, 두피케어 및 일상 탈모 관리법에 대해 실제 탈모인의 경험담과 탈모 전문가들이 조언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바이오애드랩은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서비스인 ‘메디컬스마트보드: BIOADD’는 혈압, 심박수 등의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고 피부 나이 등도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이다.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의 1,200여 개의 병의원에 공급 확정 및 설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병원의 대기실에서 손쉽게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병원들은 바이오애드랩의 다양한 자체 서비스를 통해 병원 운영의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실현한다.

대다모는 바이오애드랩의 메디컬스마트보드에 대다모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인 대다모나우 서비스와 탈모인, 두피고민러들 사이의 핫한 토픽과 탈모 뉴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다모에는 탈모와 두피케어 등에 대한 누적 콘텐츠 80만 개가 생성돼 있고 매일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대다모는 이러한 압도적인 정보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탈모와 두피 관리의 필수 정보와 콘텐츠를 소비자에 제공하고자 한다.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탈모 생활정보 콘텐츠 공동 기획 △메디컬 브랜드 공동 마케팅 △온ㆍ오프라인 연계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탈모 및 두피 케어뿐만 아니라 메디컬 마케팅에 대한 전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바이오애드랩 전해성 대표는 “병의원 특화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대다모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들의 인지도 제고와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다모 강원주 대표도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과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확장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대다모와 파트너 브랜드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